서버리스 아키텍처는 개발자가 인프라 관리를 걱정하지 않고 코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실행 모델입니다. 서버는 존재하지만,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로, 효율성과 민첩성을 높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버리스의 개념부터 장단점, 그리고 도입 시 고려할 전략까지 정리합니다.
1. 서버리스 아키텍처란?
서버리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서버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실행 모델입니다.
사용자는 서버 인프라를 직접 설정하거나 유지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로 함수 단위로 실행되는 FaaS(Function as a Service) 형태로 활용됩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AWS Lambda, Azure Functions, Google Cloud Functions 등이 있습니다.
이벤트 기반으로 동작하여 요청이 있을 때만 실행되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이 청구됩니다.
서버리스는 운영 부담을 줄이고 빠른 서비스 출시를 가능하게 합니다.
2. 서버리스의 작동 방식
서버리스는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지정된 함수를 실행합니다.
클라우드 플랫폼이 인프라를 자동으로 할당하고, 실행 후에는 자원을 해제합니다.
코드는 컨테이너 또는 샌드박스 환경에서 짧은 시간 동안 실행됩니다.
트리거는 HTTP 요청, 데이터베이스 변경, 파일 업로드 등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함수는 무상태(stateless)로 설계되어야 하며, 외부 스토리지를 활용해야 합니다.
수초 내에 확장이 가능해, 동시 사용자 요청 처리에 유리합니다.
3. 서버리스의 주요 장점
서버 인프라를 관리할 필요가 없어 개발 효율이 높아집니다.
이벤트 기반 실행으로 비용이 절감되고, 자원 낭비가 줄어듭니다.
높은 확장성과 가용성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배포 및 롤백이 빠르고 간편합니다.
빠른 MVP 개발 및 릴리스에 유리합니다.
자동 확장으로 트래픽 급증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4. 서버리스의 단점과 제약
Cold Start: 일정 시간 미사용 시 초기 실행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명 제한: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함수 실행 시간이 제한됩니다(예: AWS는 15분).
벤더 종속성: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에 종속될 수 있습니다.
디버깅과 테스트가 복잡하고 로컬 환경과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상태 유지를 위한 외부 서비스 연동이 필요합니다.
모놀리식 또는 복잡한 로직에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5. 서버리스 도입 전략
작은 기능부터 서버리스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도입합니다.
비동기 처리, 이미지 처리, 알림 발송 등 이벤트 기반 업무에 적합합니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와 병행하면 효과적입니다.
로그, 모니터링, 배포 자동화 도구를 함께 구성해야 운영이 수월합니다.
플랫폼 종속을 줄이기 위해 OpenFaaS, Knative 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실행 시간, 비용, 장애 대응 계획을 함께 분석한 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FAQ
Q: 서버리스는 서버가 없다는 의미인가요?
A: 아닙니다. 서버는 존재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입니다.
Q: 서버리스는 어떤 언어를 지원하나요?
A: 대부분 Node.js, Python, Go, Java, .NET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합니다.
Q: 서버리스의 대표적인 사용 사례는 무엇인가요?
A: 이미지 변환, 알림 전송, 백엔드 API, 배치 작업 등이 대표적입니다.
Q: 서버리스로 모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일부 장기 실행, 상태 관리가 필요한 시스템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서버리스와 마이크로서비스의 차이는?
A: 서버리스는 실행 방식이고, 마이크로서비스는 아키텍처 패턴입니다. 함께 사용 가능합니다.
Q: Cold Start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A: 주기적 호출, Provisioned Concurrency 등을 통해 완화할 수 있습니다.
Q: 비용은 정말 저렴한가요?
A: 요청 수와 실행 시간에 따라 달라지며, 트래픽이 많을 경우 비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Q: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도 배포 자동화가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Serverless Framework, AWS SAM 등 다양한 도구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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